IntelliJ에 깃을 연결하는 방법

다른 많은 IDE처럼, IntelliJ 내에서도 깃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IntelliJ에 깃을 연결하는 준비작업이 필요하다. 이 게시글에서는 이 준비작업에 대해 안내한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나에게 가장 편한 방법을 설명하겠다. (야매로 어찌저찌 익힌 방법이다. 더 깔끔한 과정을 알게 되면 수정하겠다.)

 

 

 

시작하기 전에, IntelliJ에 Git이 설치되고 활성화되어있는지부터 확인하자.

이렇게 플러그인에서 git을 검색하면 된다. 보통은 기본으로 설치 및 활성화가 되어있다. 안 되어있다면 설치하고 활성화해주자.

 

이제 git이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git 설정 페이지를 연다.

설정 창에서 git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위쪽에 보이는 Test 버튼을 눌러 테스트를 한 번 조져준다.

위 캡처처럼 테스트 버튼 두 줄 아래에 '깃 버전이 몇입니다' 라는 글이 나타나면 잘 되는 것이다.

 

 

 

 

VCS > Create Git Repository를 선택한다.

그럼 디렉토리를 선택하는 창이 뜰 것이다.

로컬에서 깃 리포지토리로 기능할 디렉토리를 고르는 단계

즉 내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폴더들 중 어느 것을 깃에 올릴지 고르는 단계이다.

 

원하는 디렉토리를 선택하고 OK를 누른다.

나는 내가 지금 만들고 있는 core라는 프로젝트의 디렉토리를 선택했다.

 

완료되었다.

IntelliJ에서는 깃 관점에서 파일의 status가 어떠한지에 따라 파일의 글자 색을 다르게 설정해준다.

덕분에, 아직 아예 커밋되지 않은 새 파일은 어떤 것인지, 파일의 존재는 깃에 올라갔지만 내용 변경 사항이 아직 커밋되지 않은 파일은 어떤 것인지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위 캡처와 같이 파일의 이름들이 알록달록해졌다면 이 디렉토리의 내용물을 깃이 잘 쳐다보고 있다는 뜻이다.

 

 

 

이제 내 컴퓨터에 있는 이 폴더를 깃이 잘 감시해주고 있다.

그런데! 아직 어떤 온라인 리포지토리에 연결할지는 정해주지 않았다.

 

 

온라인 리포지토리를 만들어주자.

깃헙에서 자신의 계정에 접속하여 새 리포지토리를 만든다.

GitHub: Where the world builds software

 

다 만들었으면 IntelliJ로 돌아온다.

 

 

이제 이 온라인 리포지토리와,

내 컴퓨터의 디렉토리를

연결해주면 된다.

 

연결을 먼저 따로 해준 뒤에 커밋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나는 첫 커밋과 푸시를 하면서 연결해주는 방법을 선호한다.

첫 변경사항 반영과 리포지토리 연결을 동시에 해치우는 것이다.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위 캡처와 같이 Commit 윈도우를 연다. (View 메뉴에서 찾아 열거나 Git 메뉴에서 Commit을 선택한다)

Changes 목록에 표시되는 것들 중, 반영을 하고 싶은 변동사항들에 모두 체크를 해준다.

아래의 텍스트 창에는 커밋 이름(위 캡처에서는 Initial commit이라고 적었다)을 적어준 뒤

가장 밑에 있는 Commit 버튼을 누른다.

 

 

Commit을 했으면 이제 Push를 해야 한다.

여기 Push를 누른다.

 

 

Push 창이 떴다.

여기가 바로 온라인 리포지토리와 연결해주는 단계이다!

 

아직 어떤 온라인 리포지토리와 연결할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Push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Define remote를 눌러서 정해주도록 하자.

 

 

그럼 이런 창이 뜬다.

URL 칸에

 

 

깃헙 웹사이트에서 리포지토리 상세화면에 들어가면 보이는 이 HTTPS URL을 붙여넣는다.

 

 

OK 버튼을 누른다.

 

연결이 끝났다!

 

이렇게 HTTPS를 붙여넣는 과정은 이번 한 번만 하면 된다.

 

Push를 눌러주면 첫 커밋과 푸시가 모두 완료된다.

 

 

마지막으로,

깃허브에 들어가서 결과를 눈으로 확인해보자.

Initial commit이 잘 반영되었다.